“약용 버섯의 왕”으로 흔히 불리는 차가버섯은 수세기 동안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고대 민간 치료사부터 의료 종사자까지 모두 건강한 삶과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고 면역 기능을 지원하며 장수하기 위해 차가버섯을 사용해왔습니다. 시베리아 산지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차가버섯을 가루 형태로 섭취하고, 연기를 피우고, 피부에 문지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차를 만들기 위해 차가버섯을 우려 내기도 했습니다. 차가버섯의 의학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자, 이 알려지지 않은 버섯의 인기는 전세계적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차가”라는 이름조차도 오래된 이름입니다. 버섯의 현재 이름은 오래된 슬라브 단어인 “가가(gaga)”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입술”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오늘날, “차가”라는 단어는 건강한 삶, 튼튼한 면역 체계, 장수와 동의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가버섯의 고대사
사람들이 언제 처음으로 이 식이보충제의 약효를 알아냈는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차가버섯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널리 알려져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약용 버섯을 사용한 것은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연구자들은 5300년된 가장 오래된 인류 외치(Ötzi the iceman, 1991년 이탈리아 • 오스트리아 국경에 위치한 외츠탈 알프스의 빙하에서 발견된 남성 미라)의 가죽 주머니에 차가버섯이 존재했는지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만약 존재했을 경우, 이는 차가버섯이 인류에게 가장 오래된 식이보충제임을 알려주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연구자들은 그로부터 수세기 후에 쓰여진 책에서 처음으로 차가버섯이 언급된 사실을 지적합니다. 기원전 100년경에 인쇄된 Shen Nong Ben Cao Jing(농사 및 약초에 관한 중국 책)은 전통 약과 관련된 약초에 대한 지식을 모아놓은 첫번째 책입니다. 이 책의 일부 해석으로 차가버섯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렇게 이른 시기의 약초학에서도 차가버섯이 “하느님의 선물”과 “허브의 왕”이라는 애칭을 얻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차가버섯의 효능을 발견하기도 전에 이미 차가버섯을 오랜 전통으로 즐기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11세기부터 시베리아 서부 지방의 오비(Ob’) 강을 따라 살아온 한티(Khanty)인들은 소화력 및 해독 기능 개선을 위해 차가버섯 차를 마시고, 상처난 피부를 씻어내기 위해 비누로 사용하거나 폐 건강 증진을 위해 차가버섯으로 연기를 피우기도 했습니다. 한 책에 따르면 12세기에 의사들은 러시아 통치자의 건강을 위해 차르 블라디미르 모나마(Tsar Vladimir Monamah)에게 차가버섯을 바쳤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시베리아 산악 지역에서 사람들은 현대인들이 커피나 라떼를 마시는 것처럼 차가버섯 음료를 매일 마셨습니다. 시베리아산 전통 차의 효능은 오랫동안 비밀일 수 없었습니다. 차가버섯 차는 시베리아 전역과 러시아 전역, 또 우랄산맥으로, 동유럽 발트해 지역 그리고 그 너머까지 널리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북부의 홋카이도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인 아이누족 사람들 또한 건강을 위해 차가버섯을 마셨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배탈 증상을 진정시키거나 신체 해독을 위해 차가버섯 차를 마셨습니다. 특히 사냥꾼이나 산림업자같은 사람들은 배고픔 조절, 명확한 사고력 향상, 작업능력 향상 자극을 위하여 차가버섯 차를 마셨습니다. 또한 초기부터 차가버섯을 섭취하던 사람들은 차가버섯의 전신지구력 향상 능력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면역 체계 향상 및 신체 조직의 건강 유지 기능을 가진 시베리아산 차가버섯의 효능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과학원 산하 의학학술원에서는 1955년 건강한 면역 체계 향상 기능을 위한 차가버섯 사용에 대해 승인하였습니다. 서구 사회에서는 러시아 소설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1968년 노벨상 수상작인 암병동(The Cancer Ward)을 읽은 후 처음으로 시베리아산 차가버섯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소설에서 작가는 자작나무 버섯으로 만든 차를 마심으로써 얻는 효능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차가 버섯의 현대사
흥미롭게도 러시아에서는 근처 마을 사람들만 차가버섯에 대해 알고 있을 뿐, 나머지 러시아 사람들은 차가버섯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거나 혹여 들어본 적이 있더라도 어디에 쓰는지 어떻게 먹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현대 의학은 과학적으로 측정되고 통제된 조건 아래에서 이루어진 연구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전통 민간요법의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지난 25년간, 차가버섯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차가버섯의 건강 증진 속설에 대한 많은 부분을 입증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여전히 차가버섯을 연구하고 약용 버섯으로서의 잠재된 치료 능력을 알아내고자 하는 중입니다. 40년이 넘는 연구와 수백가지 과학적 연구 발표 이후에도 연구자들은 차가버섯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 증진 속성 전반에 대하여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아시아에서는 차가버섯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국, 한국, 일본과 같은 국가에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차가버섯에 대해서 알게 되고 차가버섯을 식단에 포함하고 싶어 합니다. 사람들은 면역력 강화 및 피부 탄력 향상을 위해 차가버섯을 섭취합니다. 일본 과학자에 따르면 차가버섯의 국소 도포는 피부 건강 및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현대 일본에서는 주름살을 위한 스킨 크림에 포함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은 전반적인 건강, 면역력, 신진대사에 강력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에 대한 정보는 이미 미국 전역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2007년도에 회사를 설립한 이래, 저희 사얀에서는 최근 몇년간 차가버섯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특별한 버섯의 효능을 알게 되었고 매일매일 먹는 식단에 차가버섯을 더하고 싶어합니다.
차가버섯의 역사 또는 건강상 효능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기꺼이 도와드리겠습니다.